이성이 인간을 지배하는 시대 속에서 무의식의 영역을 연구하고 발표하여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안겨 주었던 정신분석학의 선구자 프로이트. 그의 학문은 많은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사기도 하였지만, 많은 반발과 반박 또는 혐오를 불러일으키기까지 하였다. 그는 인간에게 무의식의 세계가 존재한다고 주장하였고, 인간은 의식의 흐름보다는 무의식의 흐름을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게 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인간의 습관적인 실수 행위를 봐도 그렇다. 이런 행동은 하지 말아야지, 나는 저렇게 말을 하지는 않을 거야! 라고 이야기하지만 저절로 나오는 행동과 말은 제어하기가 어렵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무의식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라고 프로이트는 말한다. 나는 그가 주장한 실수 행위에 대해 큰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
책 리뷰
2018. 12. 16.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