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난 후, 책의 제목이 왜 인지를 알 것같다. 살아가면서 수많은 후회를 하고 불행한 일들을 겪으며,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 이런 아픔 속에서 희망을 찾아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 삶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수수께끼 혹은 풀리지 않는 미로와도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 이 삶 속에서 작가는 자신의 솔직하고 진솔한 내면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작가의 진솔한 마음이 독자의 마음에 닿았다고 생각한다. 어찌되었든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나보다 먼저 죽은 사람들과 모두 함께 다시 태어나고 싶다. 대신 이번에는 내가 먼저 죽고 싶다. 내가 먼저 죽어서 그들 때문에 슬퍼했던 마음들을 되갚아주고 싶다. 통곡, 사람, 곁, 울음소리, 구슬프다, 끊어질 듯, 다시 이어지는, 울음, 그사..
책 리뷰
2018. 8. 24.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