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의 작품은 헤세의 글들을 묶어서 놓은 산문집이다. 그의 생각, 생활, 신념, 삶을 글을 통에서 볼 수 있고, 그의 필력에 감탄하며 다른 이들과 다른 그의 독특한 고집에 대해 고찰할 수 있는 책이다. 헤르만 헤세의 작품을 읽고 그의 삶을 더욱 알아보고 싶었던 찰나에 보다 먼저 만난 작품이 이어서 그런지 그의 작품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그는 동양 사상을 높이 샀지만, 민족의 배신자라는 낙인이 찍히면서까지 전쟁에 반대한 지식인이었다. 물론 그는 전쟁에 반대하는 이유와 고민에 대해 책에 서술해 나갔다. 그가 반대한 이유가 그당시에는 민족의 배신자라는 낙인이 찍힐 수 있었겠다 생각하다가도 현시대에 그의 작품을 접하는 나는 그를 이해할 수 있었다. 헤르만 헤세는 살면서 두 번의 이혼과 ..
책 리뷰
2019. 1. 20.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