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에서 일어난 치열한 전투! 그 속에서 생생하면서도 마치 눈앞에서 전투가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만 같은 생동감이 전해지는 인상적인 책이다. 총알 한 번 쏘지 않고 적군을 속여가면서 전쟁을 승리로 이끌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다. (마술사는 역시 달라. 나도 마술사 하고 싶다.) 이 책의 주인공 재스퍼 마스캘린은 당시 전쟁에 참여하고 싶어서 여러 번 지원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지원을 할 때마다 퇴짜를 맞게 되는데, 그가 전쟁에서 싸울 수 없음에 우울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왜 저렇게 전쟁에 참여하고 싶은걸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왜냐하면 그는 전쟁에 참가하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이다. 우여곡절 끝에 그는 전쟁에 참여하게 된다. 그의 아내가 그를 꼭 안아주는 모습도 굉장히 인상..
책 리뷰
2018. 11. 1.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