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청년이 공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는 좋은 대학교에 가기 위함이고, 좋은 대학교를 나와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함이다. 좋은 직장에 들어가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열심히 스펙을 쌓는 청년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최고의 공부』에서 말하는 공부의 목표는 “좋은 대학”도 “좋은 스펙”을 얻기 위함도,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함도 아니다. 『최고의 공부』에서 말하는 진정한 배움에 대해서 소개해 보려고 한다. 진정한 배움이란 좋은 성적을 받는 것에 있지 않고 자기 자신만의 창작 활동을 추구하며 미지의 세계에 달려드는 것이다. 좋은 배움을 얻는 학생들은 자기 안에서 동기와 목표, 목적을 찾았고, 자신의 학습을 스스로 ..
세상을 구원하는 일은 공동체 안에서부터, 공동체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은 세상에 없다. 대부분은 사람들은 한번도 진정한 공동체를 경험해본 적이 없다. 이런 사람들에게 공동체의 의미를 말로 이해시키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p11 서문에서 말 했 듯이 이 책은 마음을 어떻게 비울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공동체를 바르게 세우는 일에 대해서 연구하고, 서술하고 있다. 오늘날 개인주의가 심해져가는 사회 속에서 외로워 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지는 않은가? 혼자 있는 것이 편하고 좋지만, 옆에 누군가 말 할 사람이 있으면 좋지 않은가? 하지만 내게는 무어랑 형용할 수 없는 그리움이 있었다. 나는 마음을 열고 무슨 이야기든 털어놓을 수 있는 대상, 나의 모든 것을 받아들여주는 소녀나 여..
평범한 사람의 일기를 그대로 책으로 옮긴 이 책을 보면 우리가 살면서 아, 나도 이랬던 적이 있었지. 맞아! 그럴 때는 화를 내야지. 정말 슬플 일이었어. 라는 생각을 많이 하며 살아간다. 이 책에는 그런 소소한 일상과 삶들이 녹아내려져 있다. 4월 14일, 아침에는 상태 좋은 5펜스짜리 '정원 가꾸기' 책 한 권을 고르느라 가판대에서 시간을 보내고, 오후에는 내내 정원에 있었다. 따스하면서도 눈부신 가장자리 화단을 기대하면 반 내한성 일년생 화초를 구해 땅에 심었다. p25 너무 창피했던 나는 연극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조차 신경쓰지 못 했다. 하지만 더 창피한 웅명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좌석 바깥으로 몸을 기울이고 있었는데, 그때 내 나비넥타이-새로 특허를 받은 장식용 금속..